[2016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심리상담을 문자로 쉽고 빠르게, 트로스트

트로스트가 6월 9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혁신브랜드(심리상담앱) 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휴마트컴퍼니의 서비스인 트로스트는 메신저를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심리상담앱 브랜드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 테라피라고 부르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자유롭게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진행되는 심리 치유 서비스다.

메신저에서 익명으로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본인과 전문상담사만이 확인할 수 있고, 기록이 남지 않아 개인정보 보안에 있어서도 안전하다. 익명성 보장과 부담감의 저하로 심리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 속 이야기를 끌어내는 데 용이하다.

또 1급, 2급 상담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상담사를 30명을 보유하고 있고, 전문 코디네이터가 텍스트 테라피 전 이용자에게 맞는 상담사 3명을 직접 추천해 주고 있다. 이용자는 이 중에서 상담사를 선택할 수 있다.

트로스트 관계자는 “주 이용자는 20~30대의 여성 직장인과 주부”라면서도 “최근에는 시차 등의 이유로 텍스트 테라피를 찾는 해외 유학생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낯선 타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 지밸리뉴스가 후원하고 있다.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 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이며, 심사위원상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모두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를 시상한다.